경북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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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달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나선다.
이번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대상은 8천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전기·가스·수도, 건보료, 통신비 체납 등 위기 요인이 높은 가구를 중점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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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달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나선다.
이번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대상은 8천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전기·가스·수도, 건보료, 통신비 체납 등 위기 요인이 높은 가구를 중점 발굴한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시군별 복지부서 공무원과 이통장, 부녀회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그리고 다중시설 업주, 돌봄서비스 종사자, 택배 배달부 등으로 구성된 좋은이웃들 회원 등 사회복지 민·관 사회복지 인력들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 미거주자, 자·타의적으로 고립된 단절 가구는 시군 우체국과 협업해 집배원이 거주 및 생활 정보를 수집·공유하는'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집중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관공서로 서비스 신청 후 소득 및 재산 등 대상 여부를 조사한 뒤 대상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실직이나 휴·폐업, 중한 질병, 부상 등으로 위기가구 지원이 시급한 경우 긴급복지서비스를 통해 생계·의료·주거·연료비 등이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적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문금과 대한적십자사, 민간 결연기관 후원금 등 다양한 민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위기가구 신고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국번없이 129으로 전화 신고할 수 있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또는 전화 신고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을 통해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신고 톡방에 입장해 신고내용을 입력·전송하면 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한파가 찾아오는 동절기는 취약계층에게는 가혹한 계절"이라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고, 경북도에서도 취약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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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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