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자 18명 시상…"최선의 노력에 감사"

김태완 기자 2023. 11. 2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에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내 3개 기관, 교통단체 봉사자 등 총 18명 표창
지난 28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 시상식 모습.(서산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에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내 3개 기관과 교통단체 봉사자 등 총 18명의 표창자가 참석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도 각지의 지역민이 함께 쌓아 올린 성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와 조선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의 역할을 했던 서산해미읍성을 기반으로 충청과 내포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잘 살린 축제이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특별히 20주년을 맞아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고성문화축제’로의 변화에 성공해 총 25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013년부터 1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지난 2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10월에는 문체부가 선정하는 ‘로컬100’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축제의 대성공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유공자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남권을 넘어 세계적인 고성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발전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