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핏’ 애크먼 “연준 내년 1분기 내에 금리 인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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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연준이 내년 1분기 이내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의 유명 경제쇼인 데이비드 루빈스타인 쇼에 출연, "연준이 내년 1분기 내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 경제가 경착륙에 빠지기 때문에 연준이 할 수 없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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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연준이 내년 1분기 이내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의 유명 경제쇼인 데이비드 루빈스타인 쇼에 출연, "연준이 내년 1분기 내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 경제가 경착륙에 빠지기 때문에 연준이 할 수 없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러 분야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를 경착륙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시장은 내년 6월이 되어야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인플레이션 추세가 3% 미만일 때 연준이 5.5%대의 금리를 유지한다면 매우 높은 실질 금리가 될 것"이라며 "고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연준이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가 운용하고 있는 '퍼싱 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2023년 9월 기준 약 164억 달러를 운용하는 헤지펀드로, 엘리엇 매니지먼트 등과 더불어 업계 최대 규모다. 특히 펀드의 부채비율이 25%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우량한 펀드로 알려져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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