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광주·안산·용인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경기도내 15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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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광명, 광주, 안산, 용인 등 도내 4개 시가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는 여성친화도시에 총 15곳(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안산, 안양, 파주,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이 지정돼 2010년 2개 시·군 최초 지정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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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시·군 공모), 컨설팅단 운영, 시군 담당공무원 및 시민참여단 대상 교육 과정 운영,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운영 여성친화도시 업무지침서 제작 등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고, 안산시는 2011년 최초 지정 이후, 2020년 재지정 만료, 2년 만에 신규 지정됐다.
용인시는 2013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 연속 지정됐으며, 광명시는 2012년 최초 지정 이후 2016년 만료, 2018년 재지정 이후 두 번 연속 지정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여성친화도시에 총 15곳(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안산, 안양, 파주,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이 지정돼 2010년 2개 시·군 최초 지정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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