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축제' 두번째 기획전 '한국영화 100년전' 열려

유의주 2023. 11. 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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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성성호수공원 UCC몰 아트홀에서 '천안예술축제' 두 번째 기획전으로 '한국영화 100년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작된 이번 기획전은 천안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비제이글로벌이 체결한 UCC 단지 중심의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연중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성성아트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구상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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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성성호수공원 UCC몰 아트홀에서 '천안예술축제' 두 번째 기획전으로 '한국영화 100년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작된 이번 기획전은 천안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비제이글로벌이 체결한 UCC 단지 중심의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 100년의 역사를 60점의 영화에 담았다. 영화의 양적·질적 성장 과정과 대종상 수상 작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2월 말에는 세 번째 기획전으로 태권V를 소재로 한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연중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성성아트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구상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천안이 고품격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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