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 내년 장학사업 확대 14.2억…올보다 3.3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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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재)영동군민장학회는 내년도 장학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민장학회는 이날 4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영동군민장학생 선발(안), 2024년도 기금운용 및 사업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영동군민장학회는 내년도 향토장학금 3억원, 군민장학금 4억원, 장학회 추진사업 7억원 등 총 14억2000만원을 편성했다.
2003년 설립된 (재)영동군민장학회는 현재까지 4226명에게 37억90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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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재)영동군민장학회는 내년도 장학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민장학회는 이날 4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영동군민장학생 선발(안), 2024년도 기금운용 및 사업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영동군민장학회는 내년도 향토장학금 3억원, 군민장학금 4억원, 장학회 추진사업 7억원 등 총 14억2000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3억30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내년도 핵심 사업인 초·중학생 해외연수는 50명 늘어난 100명의 학생이 내년 1~2월 중 3차에 걸쳐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연수를 떠난다.
8월에는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총 450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국내 영어캠프를 추진한다. 올해보다 220명 증원한 것이다.
2003년 설립된 (재)영동군민장학회는 현재까지 4226명에게 37억90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영철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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