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산시당 "엑스포 잔치는 끝…민생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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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부산시가 민생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28일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마치 부산의 명운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걸려있는 듯 내달려 온 2년의 결과는 예상과 달리 큰 표 차이로 마무리됐다"며 "엑스포 잔치는 끝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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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정의당 부산시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부산시가 민생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28일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마치 부산의 명운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걸려있는 듯 내달려 온 2년의 결과는 예상과 달리 큰 표 차이로 마무리됐다"며 "엑스포 잔치는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박 시장과 시민운동본부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이제는 민생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또 "요란했던 잔치가 끝난 뒤에도 시민의 일상은 변함없이 시작되고 있다"며 "엑스포로 그간 외면해온 시민의 민생을 지키는 시정에 집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의당은 "그동안 시 예산에서 엑스포와 관련해 지출된 대외홍보비, 출장비 내역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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