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Wee 희망 대상'서 충북 4개 학교 수상

변우열 2023. 11.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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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제12회 전국 위(Wee) 희망 대상'의 학생·상담업무 담당자 부문에서 청주외국어고와 형석중학교가 대상, 충북과학고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외국어고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위클래스 상담과 프랑스 문화체험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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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제12회 전국 위(Wee) 희망 대상'의 학생·상담업무 담당자 부문에서 청주외국어고와 형석중학교가 대상, 충북과학고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위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관부문에서는 오송고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 대상은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심리·정서적 위기를 극복한 학생, 교사,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청주외국어고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위클래스 상담과 프랑스 문화체험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형석중학교는 희소병을 앓으며 대인기피증을 겪는 학생이 부정적인 자기 인식을 극복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송고는 '지속 가능한 열린 공감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배움과 성장 업(up) 프로그램, 생태 감수성 향상 숲 체험, 위기 학생 안전망 구축, 찾아가는 집단 심리극 등 특색있는 위프로그램을 추진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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