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1004번·M6439 정류장 추가…교통편의 확충

김지혜 기자 2023. 11. 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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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번(김포 양촌~서울 시청) 노선 검단신도시 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청. 인천시 제공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서울 시청으로 향하는 1004번 버스와 인천터미널을 거쳐 서울 역산역으로 향하는 M6439 버스의 추가 정류장이 생긴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 시청) 노선이 검단신도시의 원당지구 2개의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시는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의 정류장을 추가 했다. 이들 정류장은 1일 교통 이용객이 최대 500명까지 치솟는 등 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또 시는 지난 20일부터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조정했다.

앞서 시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남동구청과 사전 조율을 했다. 이어 현장방문과 입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선수촌사거리와 경희유치원 정류장을 빼고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에서 정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안에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도 신설할 에정이다. 시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6777번(인천항신국제여객터미널~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가 송도 및 6·8공구 지역 위주로 운행하고 있어 남동구와 연수구, 송도 동측 지역의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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