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특화 의회 등 조례발의한 정병관 여주시의장 다산 의정대상 수상

유진동 기자 2023. 11. 29. 09: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30여건에 이르는 조례를 대표 발의...민생 문제 해결책 찾는 데 큰 기여
여주시의회 정병관 시의장이 다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여주시의회 제공

 

“한글특화 의회를 만들어 남한강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 한글과 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여 여주시 발전에 헌신하겠다.”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정병관 여주시의장의 수상소감이다.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리고, 그의 위민정신과 개혁정치로 시대를 앞서갔던 다산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행사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개혁정신에 맞춰 선민후당 선공후사와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기린 한글특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정 의장은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취임 후 30여건에 이르는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민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활발한 입법활동과 민원해결 노력을 통해 의정활동의 보폭을 확대해왔다.

이번 의정대상 수상은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민생 중심의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다산 선생의 가르침과 역사적 유산을 살려내며 한글과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해 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관 의장은 “다산 선생의 위민정신과 실사구시의 자세로 민생을 보듬는 정의롭고 따뜻한 의원으로 남아 민생을 존중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