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사과·배 재배신고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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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신고제를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수 재배신고제는 2021년 시행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의 하나다.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 방제를 하기 위해서다.
과수화상병 발병작물인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작자는 오는 12월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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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신고제를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수 재배신고제는 2021년 시행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의 하나다.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 방제를 하기 위해서다.
과수화상병 발병작물인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작자는 오는 12월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내용은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소유자이다. 사과·배재배 신고 때 추가 방제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용품도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배재배 농가들이 경각심을 갖고 화상병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3년간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2021년 157건(62.4㏊), 2022년 62건(25.5㏊), 2023년 69건(17.2㏊)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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