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또 미국 내 한국 기업 찾아 바이드노믹스 홍보

내년 대선을 앞두고 고전을 겪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한국 기업을 또 찾아 자신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성과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세계 최대의 풍력 타워 제조업체인 CS윈드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하는 CS윈드는 글로벌 풍력 타워 점유율 1위인 한국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지난 4월 공장 확장 공사에 착공했으며 2026년까지 85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혜택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에 있는 한국 기업 공장을 찾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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