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활용해 실감형 교육 진행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 가이드 추천
40여 종 장학제도로 재학생 75% 수혜 받아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달라진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을 길렀다. 특히 원격 수업 프로그램의 범람으로 번거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전격 구축했다. ‘DCU 화상교육 플랫폼’에서는 정규수업은 물론 학과별 세미나부터 온라인 모임까지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이 더욱 쉬워지고, 강의 후 활발한 실시간 토론의 장도 열 수 있다.
◇'언리얼 엔진’ 활용으로 실감형 교육…자기주도 학습 추진
대구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고품질의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했다. ‘언리얼 엔진’을 이러닝 교육에 도입해 온라인 학습자들의 몰입감과 실재감을 극대화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향후 실습 현장이나 교과목 특성에 맞는 수업 장면의 3D 모델링으로 온라인 학습에서 부족할 수 있는 학습 실재감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랩(DATA LAB)을 자체 구축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자 분석 시스템이다. 학습자들의 자기주도학습 핵심 역량과 학습 패턴을 분석·예측해 맞춤형 학습 가이드를 추천한다.
◇40여 종 장학제도로 재학생 75% 수혜…경제적 부담 덜어
대구사이버대는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36만원 정도다.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40여 종의 장학제도가 마련돼 재학생 75%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재학생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한 학기 등록금은 평균 40만원 정도에 불과해 경제적 부담이 적다.
교내장학금 종류도 다양하다. 성적·봉사요건 우수자에게 주는 ▲DCU 인재 장학금 ▲학업 성적우수장학금과 ▲진학 장려 장학금(신입생) ▲직장인 장학금 ▲주부장학금 △만학도장학금(만 50세 이상) ▲학점은행 장학금 ▲청년 희망 장학금(만 49세 이하 취업준비자) 등이 있다. 또 재학생들의 전문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 직종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TOEIC·TEPS·JPT·HSK 등 기준을 충족하면 부여하는 ▲외국어 우수장학금, 컴퓨터활용능력·워드프로세서·정보처리기사·MOS·정보기술자격(ITQ)·그래픽기술자격(GTQ) 등의 ▲IT 자격증 장학금, 군법무관·감정평가사·공인회계사 등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주는 ▲국가고시 장학금도 있다. 게다가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으로 기초 생활 수급 대상과 소득 1~8구간의 학생은 전액 장학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다. 9구간을 초과하더라도 교내장학금 등 저렴한 등록금으로 대학에 다닐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12월 1일(목)부터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4개 학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등 총 14개이다. 신·편입학은 수능 성적이나 고교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서류는 출신 학교에 따라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또한 교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입시 상담이나 1:1 교수 상담 등으로 대학 생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문의 (053)859-7400, 카카오톡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이미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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