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박종수 2023. 11.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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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내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4개소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고창군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제값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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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8억4천만원 확보…고추·멜론·땅콩·양파 등 고품질화 추진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고창군이 내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선 8기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성농협 땅콩 가공 시설 [사진=고창군 ]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농산물유통센터(APC)의 기능을 보완하는 사업과 소규모 상품화 시설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저장고 신축, 선운산농협 멜론 선별장 개보수 및 집하장 신축, 대성농협 땅콩가공시설 보완 및 생산라인 설치, 해리농협 양파선별기 증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고추, 멜론, 땅콩, 양파를 상품화하고 고품질로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4개소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고창군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제값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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