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89억 투입 노인 7000여명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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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보다 46억원이 증액된 289억원을 투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늘어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말 수행기관 1개소를 추가로 지정, 강릉시와 강릉시니어클럽 등 총 6개소가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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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보다 46억원이 증액된 289억원을 투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충을 통해 올해 대비 435명이 늘어난 7023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게 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근로 능력에 맞는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동안 노인일자리가 대다수 저임금 공익형 일자리에 치중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일자리 비중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늘어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말 수행기관 1개소를 추가로 지정, 강릉시와 강릉시니어클럽 등 총 6개소가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하며, 12월 7~15일 수행기관별로 7일간 모집한다.
참여자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인구 중 65세 이상이 24.45%로 초고령사회인 만큼,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노후 소득보장과 활기찬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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