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름버스·e바퀴로, 지역 주민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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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올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흥업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공영 스마트 모빌리티 부름버스와 e바퀴로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부름버스는 지역 주민이 정해진 교통거점 노선에서 호출하면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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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올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흥업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공영 스마트 모빌리티 부름버스와 e바퀴로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부름버스는 지역 주민이 정해진 교통거점 노선에서 호출하면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매월 600명 이상이 부름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름버스를 통해 1시간 이상 소요됐던 대중교통 대기시간이 30분 정도로 단축되는 등 지역 주민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친환경 이동수단인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도 흥업면 내 근거리 이동 시 배차시간이 긴 대중교통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교통 수단으로 특히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바퀴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대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흥업면 대학가와 원주역 등 36개소에서 120대를 운영했다.
현재 3784명의 회원을 보유한 ‘e바퀴로’는 동절기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했으며 내년 3월 재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교통취약지 마을 주민들과 대학가 주변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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