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사행성 행위 유저 40명 임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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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최근 특정 길드 전쟁 중 사행성 행위가 이뤄졌다는 제보를 받아 게임 인플루언서 '배돈'을 비롯한 40명의 유저를 임시 조치했다.
검은사막 운영진은 조사를 위해 최초 공지로 "현재 제보를 받은 사행성 행위 관련 정황이 포착돼 조사를 위해 이용자 2명을 임시 조치했다. 사행성 행위를 도운 이용자에 대한 기록 또한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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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최근 특정 길드 전쟁 중 사행성 행위가 이뤄졌다는 제보를 받아 게임 인플루언서 '배돈'을 비롯한 40명의 유저를 임시 조치했다.
사건은 대추크레용 길드와 '배돈'이 포함된 협객 길드 사이의 대립으로 불거졌다. 두 길드 간의 대립 중 사행성 행위로 의심되는 대화가 노출됐기 때문이다. 대화 내역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일정 금액을 걸고 길드 전쟁을 하자는 조건이었다.
검은사막 운영진은 길드 전쟁 시작 전 해당 대화를 진행한 유저들에게 임시 정지가 이뤄질 수 있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배돈은 펄어비스 조치를 인정하고 겸허히 받아들였다.
검은사막 운영진은 조사를 위해 최초 공지로 "현재 제보를 받은 사행성 행위 관련 정황이 포착돼 조사를 위해 이용자 2명을 임시 조치했다. 사행성 행위를 도운 이용자에 대한 기록 또한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이후 추가 공지로 "본 공지로 안내했던 사행성 행위 정황을 도운 이용자 38명의 기록이 확인됐다. 해당 유저들은 전원 운영 정책 위반 행위 조사 혹은 후속조치 검토를 위해 임시 조치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펄어비스 갑자기 일처리가 빨라졌네", "칼페온 연회를 축제로 만들고 싶다면 최대한 열심히 움직여야 할 시기다", "확실하게 조치하길 바란다", "최근 운영도 지적 많이 받고 있는데 사행 행위, 매크로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배돈 그래도 잘못 수긍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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