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규국가산단 투자유치 나서…6개 기업과 업무협약

류상현 기자 2023. 11. 29.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경주와 울진이 원자력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이날 참석한 기업들에게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주 SMR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관련 기반이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고 경북도는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물류 교통망 확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신규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와 함께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기업의 지방 이전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기업하기 좋은 국가산단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경주와 울진이 원자력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이날 참석한 기업들에게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자체가 첨단산업 육성을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고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했으며 원자력과 수소 산업 등 4개 분야 30여 개 기업의 관계자와 국가산단을 유치한 경주, 울진 등 6개 후보지 지자체가 참석했다.

각 지자체는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산단조성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경북은 6개 기업과 신속한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협약을 한 기업은 롯데케미컬,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GS건설, 효성중공업, ㈜BHI 등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주 SMR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관련 기반이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고 경북도는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물류 교통망 확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신규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와 함께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기업의 지방 이전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기업하기 좋은 국가산단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