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신고부터 심폐소생술까지…목숨 구하고 말없이 떠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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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를 구하고 홀연히 떠난 시민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8일 오전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세탁소 앞 도로에 세탁소 사장 김 모 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졌는데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을 회복해 퇴원 후 요양 중인 김 씨는 늦었지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남성을 찾아 나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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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를 구하고 홀연히 떠난 시민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8일 오전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세탁소 앞 도로에 세탁소 사장 김 모 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졌는데요.
당시 이곳을 지나가던 남성이 현장을 목격한 후 곧장 119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현장 모습이 그대로 담긴 영상을 보면, 남성은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김 씨의 호흡이나 움직임 등을 확인하다, 이내 김 씨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하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데요.
이후 구급대가 도착한 뒤에 응급처치를 시작하자, 이 남성은 이를 확인하고 말없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을 회복해 퇴원 후 요양 중인 김 씨는 늦었지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남성을 찾아 나섰는데요.
소방관계자도 "현재까지 이름, 주소 등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30대로 추정이 되고, 당시 회색 티셔츠에 배낭을 메고 있었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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