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 매독 환자 1만3천여명…3년 연속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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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성병인 매독 감염 환자가 올해도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9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보고된 매독 환자 수는 이달 19일 기준 1만3251명으로, 지난해 환자 수 1만3228명을 넘어섰다.
일본에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다 매독 환자가 발생했다.
대도시가 없는 나가사키현과 돗토리현에서도 매독 환자 수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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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보고된 매독 환자 수는 이달 19일 기준 1만3251명으로, 지난해 환자 수 1만3228명을 넘어섰다.
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약 1900명 많다.
일본에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다 매독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3244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다른 대도시 지역인 오사카부는 1760명, 후쿠오카현도 829명으로 많은 편이었다.
대도시가 없는 나가사키현과 돗토리현에서도 매독 환자 수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매독은 많은 경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임신부가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도 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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