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한동훈, 총선 출마? 尹정부 실정에 입장 밝혀라"[한판승부]

한판승부 입력 2023. 11. 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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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이준석에 말실수? 尹 실정엔 눈 돌리게 해
與 핵심 문제, 수직적 당정관계…혁신위는 변죽만
한동훈, 2인자로서 김태우 공천 침묵이유 밝혀야
이준석, 어떤 순간와도 '대통령의 뜻'소리는 안할 것
이준석 신당과의 연대? 열려 있다
이탄희에 대실망…자매정당? 열린민주당 하잔 의미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한판열전>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이상민 크리에이터
■ 대담 :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민> 새로운 선택 12월 초 창당 절차가 완료될 거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지금은 어느 단계까지 지금 와 있는 겁니까?

◇ 금태섭> 실무적으로는 거의 끝나 있는 셈입니다. 제가 4월에 국회 토론회에서 신당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9월 추석 전에 창준위를 만들고 연말 전에 창당을 하겠다고 했는데 저희는 그 계획대로는 가고 있는 거고요. 다만 이제 내년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저희들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모여야 되기 때문에 창당을 마친 이후에 또 더 열심히 해야죠.

◇ 이상민> 근데 창당 준비 중에 솔직히 이거 가장 힘들었다. 하나만 있다면 뭐가 있습니까?

◇ 금태섭> 이게 항상 신당이라는 데는 저희가 이제 제시할 수 있는 조건이 별게 없잖아요.그러니까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에서 이 공천 줄게. 그런데 여기 오시는 분들한테는 사실 희생하라고 얘기하는 거예요.그러니까 그게 참 죄송스럽고 그래서 이제 몇 달간 같이 일한 분들에 대해서 정말로 고맙고 또 죄송한 마음이 항상 있죠.그게 참 힘듭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이제 거의 이제 준비가 마무리됐다 말씀하셨는데 인터뷰할 때마다 이제 대표님께 질문드리는 것은 이준석 전 대표와 같이 할 것이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김종인 전 위원장이 또 대표님과 이준석 전 대표를 같이 만나게 해 주시고 하면서, 이제 함께할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니냐, 이렇게 이제 많이 예상을 했었습니다만 지금 현재 단계는 어때요?

◇ 금태섭>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답이 나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게 민주당 국민의힘 우리가 많이 비판하고 하지만, 여기가 대학교라면 저희는 이제 초등학교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새로운 세력이라는 것은 정말 약하고 힘듭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제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지점이, 정말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는 신경도 안 쓰고 자기들끼리 그냥 편갈라서 싸우기만 한다.,근데 새롭게 한다는 사람들끼리 싸우고 같이 못하면 그건 아무것도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유권자들이 정말 갈증을 느끼는 게 생각이 진짜 다르고 성격도 다른 놈들이 꾹 참고 양보하면서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저는 정말 중요하지 않나 그 생각이 들고요. 다만 판단은 이제 거기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몫이니까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해서 또 여러 정치권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이거를 잘 만들어서 하나로 모아낼 수 있는지 그게 저희한테 놓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서 연설하는 이준석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 토크 콘서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3.11.26 psik@yna.co.kr (끝) 연합뉴스


◆ 박재홍> 금태섭과 이준석, 두 대표가 함께할 가능성은 그러면 하루에 몇 퍼센트씩 높아지고 있습니까?

◇ 금태섭> 전 그렇게 생각은 안 하고요. 근데 자주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얘기를 합니다.일단 저는 이준석 대표하고 저하고 진짜로 생각이 많이 다른 게 있죠. 그동안 해온 말씀만 보더라도 뭐 여러 가지로 할 건 구체적인 거 들어가지 않아도 성격도 다른 게 많고. 근데 이제 이준석 대표하고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해보면 대화가 된다.그러니까 이제 자기 생각 고집하고 저도 제 생각 고집하지만 어쨌든 말로 하지, 이래야 선거에 유리하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또 절대로 이 전 대표는 어느 순간이 오더라도 "이게 대통령의 뜻입니다." 이런 소리는 안 할 사람이다. 적어도 그거는 안 할 사람이고.

그 점에서 제가 정말로 민주당에 가장 실망한 순간이 지금 공수처가 정말 엉망 아닙니까? 저거 제가 예견한 그대로거든요.저렇게 될 거다 저렇게 되든지 아니면 검찰 출신이 다 몰려가서 사찰 기관이 될 거다라고 얘기하면 사실. 제가 이 문제에서는 정말 전문가이기 때문에, 나중에 말이 막히면 이제 청와대에 계신 분들이나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의 뜻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아니 이게 무슨 박근혜 시절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저는 진짜 중요한 거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이 할 수 있는 게 좋은 정치고, 그거는 토론과 대화가 된다는 전제가 돼야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를 할 수 있어야 되고 금기가 없어야 되고 그런 점에서는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박재홍> 그래서 이제 이준석 전 대표의 얘기가 나왔는데, 인요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 했던 실언을 사과를 했죠.그런데 이준석 전 대표가 그 사과에 대해서 또 쿨하게 받아주지 않고 그동안 수고하셨다 이 정도로 마무리를 하고 답변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오늘 방송 출연했던 이용호 의원은 그게 지금 이준석 대표의 2% 부족한 부분이 아니냐 이런 말씀을 또 하더군요.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 금태섭> 아니 그거야 뭐 윤석열 대통령을 보고 제가 안철수 의원이랑 지낼 때도 보면, 이것만 고치면 참 좋을 그런 건 어느 누구한테나 있는 건데. 저는 다만 이 문제는 본질적인 게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은 저는 민주당에 애정이 있는 것처럼 국민의힘은 애정까지 있지는 않지만 여기가 좀 튼튼하게 잘 됐으면 좋겠다는 건데, 지금 이 집안의 문제는 수직적 당정 관계예요. 대통령 말고는 아무도 말을 못하잖아요. 그러면 혁신위원회를 만들면 그 거기를 건드려야 됩니다. 근데 지금 인요환 위원장께서 굉장히 여러 가지로 감각도 좋으신 것 같고 말씀도 잘하시고 하지만, 저는 도대체 지금 국민의힘에 중진들이 불출마 선언하거나 수도권 출마하면 문제가 해결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 박재홍> 그 부분이죠.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0차 전체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2023.11.23 saba@yna.co.kr 연합뉴스


◇ 금태섭> 이걸 왜 그걸 하는지. 그러니까 정말 중요한 거는, 대통령한테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된다. 그거는 윤 대통령이 무슨 모자라거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당정 관계가 건강해야 되는데. 윗목 아랫목 얘기하면서, 나는 그런 문제는 얘기할 수 없다 그러면서 무슨 뭐 나랏님 얘기하면서, 저기 다 징계 취소하고 다 포용하겠다, 뭐 이런 얘기하시니까… 결국은 논쟁이 왜 영어 썼니 뭐 좀 더 공손하게 못했니 이런 문제로 되는데. 저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여당이 겨우 이런 얘기해야 되는지. 어떻게 보면 이 문제는 당에서도 혁신을 해야 되고, 용산에서도 나와서 당하고 한번 정면으로 얘기를 한번 할 필요가 있는데, 아무 권한이 없는 인요환 위원장을 내보내서 이런 거 하니까 정말 비본질적인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냐…

◆ 박재홍> 어떻게 보면 본질을 건드리지 않고 국민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면이 있다?

◇ 금태섭>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이제 이준석 전 대표 입장에서는 화가 났을 거고 제가 보기에는 진짜 안타깝죠. 그러니까 인요한 위원장에 대해서 제가 어떤 평가를 하고를 떠나서 만약에 그럴 리는 없지만 국민의힘에서 저한테 혁신위원장을 맡아달라고 했으면 지금 그런 역할은 안 한다. 그거는 정말 말씀하셨듯이 시간 끌고 시선 분산시키는 거지 정말 중요한 문제는 딴 데 있는데… 그 얘기를 했을 겁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한동훈 장관 얘기 살짝 해보면 역할론 커지지 않습니까? 만약에 그분 역할이 커지면 그분은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수 있을까요?

◇ 금태섭> 저는 한동훈 장관이 이제 여러 가지 자질이 뛰어나신 분이고 또 기대를 많이 받는 분이니까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항상 정치인들은, 미래에 대한 약속으로 평가를 받고 싶어 하지만 자기가 한 일 가지고 평가받는 거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과 정의를 들고 전직 검찰총장으로 있었을 때 많은 기대를 얻고 대통령도 되셨는데, 지난 1년 6개월 동안 많은 국민이 실망했습니다. 그때 가장 가깝고 법무부 장관을 했던 한동훈 장관님은 뭘 하셨는지 거기에 대한 설명이 먼저 있어야 될 겁니다.

그동안 말씀을 했는데 안 된건지 안 하신 건지. 그러고나서 정말 진짜 역할을 하시려면 그 문제를 해결을 해야 정말 그 잃어버린 신뢰를 찾을 수가 있고 윤석열 정부가 어떤 힘을 가질 수가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사실상의 윤석열 정부 2인자인데, 지난 보궐선거 참패라든지 또 국민들은 엄격하게 현 정부에 평가를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명확하게 반성이나 이런 부분을 설명 없이…

◇ 금태섭> 그러니까 사실은 정치 윤리적으로 봤을 때, 선거법 위반으로 어떤 사람 때문에 선거가 취소되고 보궐선거가 됐는데 그 사람을 사면해서 다시 낸다는 건 정말 진짜 황당무계한 일이거든요.

◆ 박재홍> 3개월 만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2023 국회 세미나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에 참석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금태섭> 그런데 만약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만약에 그 사람이 대통령하고 가까운 사람이면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권력자하고 가까운 사람은 손해를 봐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 김태우라는 분은 검찰 수사관 할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부터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건 정말 진짜 기본이 안 된 거 아닌가? 그런 일이 벌어질 때 한동훈 장관은 뭐 하신 건가? 왜냐하면 한동훈 장관도 검찰에 계셨으니까 아주 잘 알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은 대통령한테 말하기가 어렵지만, 그리고 이제 대통령이라는 게 저도 여당 국회의원을 했지만 가서 쓴소리 한 번 하면 그다음에 만나기가 어렵습니다.(웃음)

그런데 한동훈 장관은 그게 아니잖아요. 그런 힘이 있으면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는 겁니다.대통령한테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을 때, 물론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 장관이니까 자기 일에 충실했다고 말씀할 수가 있겠지만, 그렇다면 본인의 역할을 그렇게 한정한다면 그 역할에 맞는 정도의 활동을 선거에서 하실 수 있을 거고 정말 이거를 판을 뒤집어 엎으려면 그런데 대한 설명과 또 어떤 행동이 있으셔야죠. 저는 그렇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재홍> 그런 설명이 현재까지 없기 때문에 파괴력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

◇ 금태섭> 그건 알 수는 없습니다. 알 수는 없고, 이제 국민들이 워낙 지금 기존 정치인한테 실망을 하기 때문에 이제 여러 가지 기대를 할 수는 있는데, 글쎄요.제가 보기에는 지금 선거 전망이 특히 수도권에서는 국민의힘은 아주 암울한데. 한 사람의 어떤 스타만 가지고 그걸 뒤집을 수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 이상민> 류호정·장혜영 세 번째 권력 여기서도 움직임이 좀 있지 않습니까? 제3 정당 관련해서 이분들 영입하시는 겁니까?

◇ 금태섭> 제가 영입이라고 표현하는 거는 안 맞고요. 저는 저기 정의당에 계신 분들이나 민주당에 계신 분이나 국민의힘에 계신 분들이나 맨날 만나서 꼬시는 게 일이죠.(웃음)거기 있다가 한 번 더 당선되면 뭐 하냐? 그리고 국민의힘이 이번에 10석 더 얻으면 뭐 할래? 한번 말씀을 해보시라.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 다들 답을 못하세요. 용기를 내자 여기서. 그러니까 혼자 뛰면 죽는데 같이 뛰면 산다. 그런 거지 제가 무슨 뭐 가진 게 있다고 영입을 하겠어요. 좀 제발 같이 뛰어달라고 부탁하는 거지. 근데 얘기를 해보면 정말로 깊은 고민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이상민> 이분들하고는 대화가 됩니까?

◇ 금태섭> 그럼요. 근데 이제 다들 어쩌다 보니까 이준석 전 대표도 그렇고 류호정 장혜영 다 젊은 분들이라 술도 잘 드시고 아주 체력이 좋아요.(웃음) 다들 그러니까 얘기하는 게 즐겁습니다. 정말로 좀 뭐랄까. 제가 김종인 위원장님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게, 김종인 위원장님이 저하고 그렇게 잘해주시고 가깝지만 한 번도 저한테 어떤 사적인 얘기를 하신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금 의원도 이렇게 하면 다음에 재선되고 장관도 할 수 있고" 이런 얘기 안 하십니까?그냥 공적인 얘기만 해요. 이게 우리 정치가… 그게 재미있는데, 정의당에 방금 말씀하신 의원님들이나 이준석 대표나 얘기할 때도 다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이게 정치가 이 모양이 돼서는 안 되지 않냐. 그런데 그런 얘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으니까 저로서는 같이 하기를 바라는 거죠.

의사진행 발언하는 이탄희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21 uwg806@yna.co.kr (끝) 연합뉴스


◆ 박재홍> 그렇군요. 이런 가운데 이제 민주당에서 이탄희 의원, 판사 출신인데 연동형 비례제 사수해야 한다면서 '험지 출마하겠다. 이제 용인 떠나겠다' 이런 말씀하시고 당에 어디로든 가라 하면 간다. 일단 선거법 바꿔야 된다. 이런 주장하고 있는데 의원님 그래도 이탄희 의원에 대한 평가는 어떠신지 좀 궁금합니다.

◇ 금태섭> 아니 이탄희 의원에 대해서 기대가 많았었죠. 근데 여러 가지로 실망을 많이 한 게 실망하셨어요 굉장히 많이 실망한 게…정치인이 되면 탄핵이라는 것이 어떤 영향을 가지는지를 봐야 됩니다. 탄핵은 정치가 정치적으로 문제를 못 풀었을 때 최후에 하는 수단이죠. 그러니까 저는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가 제 손으로 썼지만, 마지막까지 자진 사퇴하시기를 바랬어요. 정치적으로 그래야 서로 상처가 없고 박근혜 전 대통령 입장에서도 국민의 뜻이 그렇다면 내가 물러나겠다. 그런데 민주당은 지금 안 될 게 뻔한 탄핵도 계속 하고 있는 겁니다.

◇ 이상민> 너무 남발입니까?

◇ 금태섭> 남발이고 결국은 국민들을 계속 갈라놓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법적인 문제도 정치인이라면 정치적으로 풀어야 되는데. 그리고 지금 위성정당 저거 말씀하시는 거는 결국은 더불어시민당 하지 말고 열린민주당 하자는 거거든요.그게 정말 맞는 말인지. 그러니까 위성정당이 아니라 자매 정당도 안 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민주당이 정상적으로 비례 후보를 내면 됩니다. 근데 지금 이탄희 의원이 내는 법안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비례 위성정당이라는 정당들이 나중에 본당하고 합당을 하면 지원을 안 해주는 그런 법안이… 합당 안 하면 되죠. 그러니까 김의겸·최강욱 이런 의원들이 열린민주당 계시다가 민주당하고 합당을 했는데 그분들이 계속 지금도 열린민주당 달고 있다고 뭐가 다르겠어요? 그냥 자매정당 그거 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해가지고 200석을 만들어서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하자, 이게 내용이거든요. 정말 우리 정치가 그걸 못해서 지금 저 모양인가? 그러니까 민주당이 지금 방송법·노란봉투법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상식이 있는 보통 사람들은 "아니 왜 자기들이 정권 잡았을 때 안 하고 지금 하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전혀 안 하면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는 게 나쁜 거다 그러니까 우리가 200석 되면 거부권 행사 못하게 할 수 있다" 이 얘기를 하시는 거거든요.그러면 저는 국민의힘의 편은 아니지만 국민의힘에 가서 그 얘기를 "그래도 방송법 좋은 거니까 해야 됩니다"라고 얘기를 하면은 국민의힘에 계신 분들이 저한테 뭐라고 얘기하냐 하면 "다 맞는데 그럼 민주당 때 하지 그랬어요" 그렇게 얘기하는데 제가 할 말이 없는 겁니다. 그 답을 안 하면서 전혀 엉뚱한 얘기를 하는 거니까 이거는 그러니까 이건 마치 인요환 위원장이 본질적인 문제는 안 건드리고 영어를 쓴 게 맞니 틀렸니 그런 얘기하는 것 같은 거죠.

그러니까 저는 이탄희 의원처럼 많은 역할을 해주고 우리 정치를 성장시켰으면 하는 기대를 받던 분이, 겨우 이거 하고 있나. 자매정당 만들어서 의석 200석 만들자 그러면서 아주 험지 나가시겠다고 하는데, 요새 험지 나가겠다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좀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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