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4천372명 모집

정준영 2023. 11. 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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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4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내년에 총 18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 공익활동형 ▲ 사회서비스형 ▲ 시장형 ▲ 취업알선형 등 4개 사업유형에 걸쳐 66개 사업을 추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별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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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환경정비 모습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4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 인원은 4천372명이다.

구는 내년에 총 18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 공익활동형 ▲ 사회서비스형 ▲ 시장형 ▲ 취업알선형 등 4개 사업유형에 걸쳐 66개 사업을 추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악산 둘레길 지키미'를 비롯해 학교·도서관 환경정비, 민간 개방화장실 청소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다. 단,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다른 재정 일자리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충원될 때까지다.

신청 방법은 대한노인회관악구지회 등 수행기관 10곳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은 최고의 복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로당 수경사업시설 관리 모습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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