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여객기서 승객 대피‥지상에선 남성 제압

[뉴스투데이]

여객기 내부에선 승객들이 짐을 챙겨 서둘러 대피하고, 지상에선 공항 직원들이 한 남성을 제압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한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애틀랜타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느닷없이 한 남성 승객이 비상구를 열고 여객기 날개 위에 올라가는 소동을 벌인 겁니다.

남성은 지상에서 가까스로 공항 직원들에게 체포됐는데요.

정신 질환이 의심되는 30대 미국인 남성으로 알려졌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소동이 제압될 때까지는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객기가 2시간가량 연착돼 승객들이 피해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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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8183_36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