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못 살겠네"… 서울 3.3㎡당 분양가 3200만원, 경기·인천의 2배

신유진 기자 입력 2023. 11. 29. 06:58 수정 2023. 11.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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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평)당 32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지난 10월 3.3㎡당 분양가가 서울의 절반 수준인 1687만2900원이며 경기의 경우 1953만2700원으로 1200만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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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평당 분양가가 경기·인천의 분양가보다 두 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평)당 32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며 인근의 인천과 경기도의 두 배에 달했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지난해 5월 2000만원대로 떨어진 후 같은 해 12월까지 3000만원을 밑돌았으나 올 1월 3000만원대로 다시 오르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3.3㎡당 3044만5800원에서 3월 3062만4000원으로 오른 분양가는 6월엔 3192만7500원으로 상승했다. 7월과 8월에도 각각 3192만7500원, 3179만5500원으로 올랐고 9월 3200만100원으로 3200만원을 넘어섰고 10월에도 3215만5200원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는 지난해 4월 3.3㎡당 3224만4300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천과 경기는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아 많게는 두 배가량 차이가 나기도 했다. 인천은 지난 10월 3.3㎡당 분양가가 서울의 절반 수준인 1687만2900원이며 경기의 경우 1953만2700원으로 1200만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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