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 개최 실패… 대통령실 "응원해준 국민께 위로와 감사"

최고나 기자 2023. 11. 2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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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불발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29일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 리야드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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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경쟁 PT 끝나고 사우디측 관계자와 인사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부산이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불발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29일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 리야드로 확정됐다. 투표 결과 사우디가 119표, 한국이 29표, 이탈리아가 17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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