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범국가 캠페인 추진

유민우 기자 2023. 11. 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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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세요'는 지역의 도서관에서 노란앞치마를 입은 사서(교사),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을 읽어 주는 사업이다.

2012년 '독서의 해'를 계기로 시작해 현재 3500여 개 공공·학교·작은도서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 광화문광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세계책의 날'엔 일산호수공원에서 현장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0월에 '책 읽어 주세요 큰잔치' 행사를 개최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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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세요 큰 잔치’ 행사 사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이 어린이 독서문화진흥사업 ‘책 읽어 주세요’ 브랜드 확산과 독서문화 인식 확대를 위해 전국 도서관 행사 및 책축제 현장에서 범국가 캠페인을 추진했다

‘책 읽어 주세요’는 지역의 도서관에서 노란앞치마를 입은 사서(교사),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을 읽어 주는 사업이다. 2012년 ‘독서의 해’를 계기로 시작해 현재 3500여 개 공공·학교·작은도서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 광화문광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세계책의 날’엔 일산호수공원에서 현장캠페인을 진행했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와 부여서동연꽃축제 등의 지역 축제에서도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어 주세요’, 책 속 캐릭터 ‘핀버튼’ 만들기, 해시태그 챌린지 등의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독서경험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전주독서대전 ‘책 읽어주세요’ 행사 사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수원북키즈콘 ‘책 읽어주세요’ 행사 사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특히 지난 10월에 ‘책 읽어 주세요 큰잔치’ 행사를 개최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그림책 1인극 공연, 마술공연, 뮤지션과 함께 하는 동요부르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친구, 형제자매, 부모님에게 서로 책을 읽어주면서 독서를 즐겁게 체험하고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 읽어주세요 큰 잔치’ 행사 사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유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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