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휴전 5일차에 이스라엘인 10명·태국인 2명 추가 석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닷새째인 28일, 12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 피랍자 2명 등 12명을 인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풀려난 인질들은 특수부대와 신베트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며, 우선 이들은 기초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가족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질 석방과 휴전을 중재한 카타르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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