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중' 교황, 의료진 만류에 기후 정상회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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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독감과 폐 염증 탓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당초 교황의 건강이 호전돼 예정대로 다음 달 초 회의에 참석한다고 말했지만, 반나절 만에 번복하고 두바이 방문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브루니 대변인은 "교황의 증상은 전반적으로 호전됐지만 의료진이 앞으로 며칠 동안 두바이 여행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교황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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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독감과 폐 염증 탓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당초 교황의 건강이 호전돼 예정대로 다음 달 초 회의에 참석한다고 말했지만, 반나절 만에 번복하고 두바이 방문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브루니 대변인은 "교황의 증상은 전반적으로 호전됐지만 의료진이 앞으로 며칠 동안 두바이 여행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교황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AP 통신은 2013년 즉위해 올해 86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 문제로 해외 방문을 취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전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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