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VS 무니즈 12월 격돌…한국인 최초 UFC 5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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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한국 선수 최초로 UFC 5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용은 내달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 강호 안드레 무니즈(33·브라질)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7일 경기 장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박준용은 시차 적응과 현지 훈련을 마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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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은 내달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 강호 안드레 무니즈(33·브라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 승리하면 김동현의 4연승을 넘어 한국 최초 5연승의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상대인 무니즈는 지난달까지 미들급 14위에 머무르다가 이번 달은 15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 도박사들은 박준용이 그래플링 능력과 간결한 복싱의 강점이 있어 승률을 70%로 점치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 장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박준용은 시차 적응과 현지 훈련을 마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선다는 각오다. 박준용의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7승 5패이며, UFC에서는 7승 2패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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