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12명 추가 석방…이스라엘인 10명·태국인 2명(종합)[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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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방위군(IDF)은 2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2명의 인질을 추가 석방 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CNN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적십자가 제공한 정보를 인용,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을 가진 2명 등 인질 12명 하마스로부터 풀려나 이스라엘 영토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인 10명 가운데 1명은 오스트리아 이중국적자, 2명은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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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방위군(IDF)은 2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2명의 인질을 추가 석방 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CNN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적십자가 제공한 정보를 인용,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을 가진 2명 등 인질 12명 하마스로부터 풀려나 이스라엘 영토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2명의 외국 국적자가 모두 태국 국적자라고 밝혔다.
이들 12명은 현재 이스라엘에서 특수부대, 신베트(이스라엘 정보기관)의 호위를 받고 있다.
IDF는 "이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초기 의학적 평가를 받은 후 가족들과 재회할 때까지 우리 병령이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도 이스라엘인 인질 10명이 석방됐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인 10명 가운데 9명은 여성이며, 1명은 어린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인 10명 가운데 1명은 오스트리아 이중국적자, 2명은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자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인질 석방의 대가로 이스라엘이 이날 오후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십자도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하마스로부터 12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 12명은 케렘 샬롬 국경 통행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CNN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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