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주민들, 공약 이행현황 직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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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현황을 구민이 직접 평가하는 '2023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으로부터 권고안을 제출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8기 두 번째로 운영하는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은 구의 공약사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구민 손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민들이 바라는 점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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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현황을 구민이 직접 평가하는 ‘2023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으로부터 권고안을 제출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8기 두 번째로 운영하는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은 구의 공약사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구민 손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민들이 바라는 점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달 구민 30명을 ‘주민배심원’으로 위촉하고 10~11월 두 달간 세 차례 회의했다.
배심원단은 공약이행을 평가한 뒤 ▲노후주택 안전관리 의무조항에 소방안전점검 포함 ▲청량리역 상업·문화기능 강화 ▲보안등 및 가로등에 동대문구 대표 디자인 개발·적용 등 15개 공약사항에 대한 70개 권고안을 제출했다. 이 밖에 구체적인 권고안 내용은 주민배심원단 활동 과정과 함께 동대문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제시해 주신 개선방안 등 권고안을 상세히 검토해 공약사업에 성실히 반영하는 등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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