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지역 쌀 매입, 재고 쌓인 농민 도와

김광동 기자 2023. 11. 29.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 청량농협(조합장 박동섭, 사진 왼쪽 네번째)이 24일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회장 이종화,〃세번째)와 '2023년 청량읍 추곡 매입에 관한 약정체결 조인식'을 했다.

이종화 회장은 "청량지역 추곡 매입이 경제침체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운 지역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울산석유화학단지의 기업체와 지역농민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량농협·울산석유화학단지협의회
햅쌀 3100포대…급식 활용·기부 예정

울산 울주 청량농협(조합장 박동섭, 사진 왼쪽 네번째)이 24일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회장 이종화,〃세번째)와 ‘2023년 청량읍 추곡 매입에 관한 약정체결 조인식’을 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청량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올해산 쌀 3100포대(2억5000만원 상당)를 사들이기로 했다.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는 울주군 청량읍과 인접한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23개 업체가 주축이 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2003년부터 청량지역 농가가 생산한 쌀 9만5000포대(66억원 상당)를 매입해 재고 누적으로 힘든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종화 회장은 “청량지역 추곡 매입이 경제침체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운 지역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울산석유화학단지의 기업체와 지역농민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매입한 쌀은 소속 업체의 구내식당에서 사용하거나 지역 저소득가정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