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충북·세종(29일, 수)…아침 최저 6도, 한때 눈·비

영하권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전날 밤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비·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수요일인 29일 충북·세종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춥겠다.

오후 한때 1cm 미만의 눈이나 1㎜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음성·괴산 영하 6도, 단양·제천·증평 영하 5도, 충주·진천·보은 영하 4도, 세종 영하 3도, 청주·옥천·영동 영하 2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4~6도가량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천 3도, 충주·단양·음성·증평·괴산 4도, 세종·청주·진천·보은 5도, 옥천·영동 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유입돼 전날보다 4~6도가량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