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장 "매우 실망스러운 패배"‥멜로니 총리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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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3위에 머문 이탈리아 로마의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시장이 "매우 실망스러운 패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취재진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패배"라며 "패배를 정정당당하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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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3위에 머문 이탈리아 로마의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시장이 "매우 실망스러운 패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취재진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패배"라며 "패배를 정정당당하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구알티에리 시장은 "리야드의 압도적인 승리"라며 "로마의 유치 도전은 아름다운 프로젝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취임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투표 결과 발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17표를 획득해 119표를 얻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29표를 얻은 부산에 이어 3위에 그쳤습니다.
남상호 기자(porcoross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814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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