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독감과 폐 염증에 COP28 기후회의 참석 취소

권영미 기자 2023. 11. 2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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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독감과 폐 염증을 앓고 있어 COP28 기후회의 참석을 취소했다고 교황청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두바이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마테오 브루니 바티칸 대변인은 현재 교황이 독감(인플루엔자)과 폐의 염증을 앓고 있는데 "전반적인 임상 양상이 호전됐음에도 의사들은 교황에게 앞으로 며칠 동안 계획됐던 두바이 방문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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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간 일반 알현에 참석해 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11.1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독감과 폐 염증을 앓고 있어 COP28 기후회의 참석을 취소했다고 교황청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두바이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방문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사들의 조언에 따라 이같이 일정을 취소했다.

마테오 브루니 바티칸 대변인은 현재 교황이 독감(인플루엔자)과 폐의 염증을 앓고 있는데 "전반적인 임상 양상이 호전됐음에도 의사들은 교황에게 앞으로 며칠 동안 계획됐던 두바이 방문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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