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건강 문제에도 기후정상회의 예정대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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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염증에서 회복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예정대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12월 1∼3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며 "교황은 토요일에 기조연설을 하고, 약 20명의 국가 원수를 포함해 약 30명과 양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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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염증에서 회복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예정대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12월 1∼3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며 "교황은 토요일에 기조연설을 하고, 약 20명의 국가 원수를 포함해 약 30명과 양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루니 대변인은 "교황은 잘 지내고 있다"며 "모든 것이 정상적이다. 교황의 두바이 방문에는 평소처럼 의사와 간호사가 동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지난 주말 독감 증세를 보여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병원에서 컴퓨터단층촬영을 한 결과 폐렴은 아니었지만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폐 염증이 발견됐습니다.
남상호 기자(porcoross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814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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