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스라엘인 10명·외국인 2명 가자지구서 풀려나"

김상훈 2023. 11. 2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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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12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적십자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 피랍자 2명 등 12명이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전 개시 후 지금까지 총 15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한 이스라엘도 이날 30명을 더 풀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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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인질들을 적신월사에 인계하는 하마스 대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12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적십자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 피랍자 2명 등 12명이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무사히 이스라엘에 도착하면 일시 휴전이 시작된 지난 24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은 모두 60명이 된다.

휴전 개시 후 지금까지 총 15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한 이스라엘도 이날 30명을 더 풀어줄 예정이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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