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물품 군용기 동원해 수송"

권준기 2023. 11. 2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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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이 이틀 더 연장된 가운데 미국이 군용기를 동원해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어나르기로 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미군 군용기 3대로 지원품을 수송할 예정이라며 곧 군용기 한 대가 이집트의 북 시나이 지역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는 전화 브리핑에서 비행기는 의료, 식품, 방한 용품 등을 싣고 갈 예정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유엔에 의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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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이 이틀 더 연장된 가운데 미국이 군용기를 동원해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어나르기로 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미군 군용기 3대로 지원품을 수송할 예정이라며 곧 군용기 한 대가 이집트의 북 시나이 지역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는 전화 브리핑에서 비행기는 의료, 식품, 방한 용품 등을 싣고 갈 예정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유엔에 의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와 함께 가자지구에 상품 배송을 재개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는 가자지구의 물품 부족으로 일상 생활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상업용 물품의 운송 복구를 포함해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기본적인 인도적 물품을 유엔 등을 통해 전달하는 1단계이지만, 다음 단계는 상업용 물품을 하루 300∼400대 트럭으로 실어 나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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