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관 원팀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부산시민·국민께 감사"

최동현 기자 2023. 11. 29. 0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것에 대해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9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 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엑스포 무산…투표 결과 직후 유감 입장
사우디 리야드, 165표 중 119표 개최지 확정…부산 29표로 2위 고배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실시된 29일 새벽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에서 투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되자 시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3.11.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대통령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것에 대해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9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같이 밝혔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간) 진행된 BIE 1차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9표(17.5%)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 3분의 2 이상(72.1%)을 확보하며 엑스포 유치를 확정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10.3%)를 얻었다.

김 수석은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 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