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민 기대 미치지 못해 송구…무거운 책임감”

송락규 2023. 11. 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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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2030 부산 엑스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재계 여러 기업과 정부가 하는 일을 돕기 위해 힘 써주신 정부의 모든 분과 부산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많은 분의 응원, 국회의 만장일치 지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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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지 시각 28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2030 부산 엑스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재계 여러 기업과 정부가 하는 일을 돕기 위해 힘 써주신 정부의 모든 분과 부산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많은 분의 응원, 국회의 만장일치 지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저희가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동안 182개국을 다니면서 가진 새로운 외교적 자산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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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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