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환경변화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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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 온 강원지역 사회복지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역할을 모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박현숙)는 28일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16개 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비롯해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오흥수 홍천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사회복지관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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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횡성군 우수사례 선정
유공자 표창·역량강화교육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 온 강원지역 사회복지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역할을 모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박현숙)는 28일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16개 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비롯해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오흥수 홍천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사회복지관대회를 개최했다.
도사회복지관협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사람을 잇다! 복지를 잇다!’는 주제 아래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올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구축사업 이웃의 재발견’의 성과를 보고했다. 도내 16개 사회복지관과 협약기관 37곳이 참여한 이 사업 수행 결과 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우수사례로 뽑혔다.
권현정(명륜종합사회복지관) △김기호(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전승환(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신용회복위원회, 주택관리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 협력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대응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종사자 역량강화교육도 이어졌다. 박현숙 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두터운 시스템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유계식 회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이어진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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