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고’ 5인방 성장기로 올림픽 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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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피겨스케이팅 등 다채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 강원지역 순회공연을 시작,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속초 공연 후 관객들은 "청소년과 부모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놀라웠다", "딸 아이의 첫 뮤지컬 공연 관람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이야기"라는 등의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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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동계올림픽 연계 호평
내일 강릉 등 도내 순회공연
내년 1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피겨스케이팅 등 다채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 강원지역 순회공연을 시작,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도립극단의 2023년 정기 뮤지컬 공연 ‘다이빙 온 아이스(극 김주영·작곡 김길려·연출 정태영)’는 최근 공연일정에 돌입, 속초와 영월에서 무대를 가졌다.
가상의 고등학교 ‘하늘고’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 패션·체육·춤·콘텐츠제작 등 분야에서 꿈을 꾸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사회 고등학생이 겪는 입시 스트레스와 제한된 진로경험 속 청소년들이 직접 돌파구를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다. 이와 동시에 가족과 친구관계 속 스스로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도 담아냈다.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청소년은 물론 전세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속초 공연 후 관객들은 “청소년과 부모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놀라웠다”, “딸 아이의 첫 뮤지컬 공연 관람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이야기”라는 등의 평가를 남겼다. 또 “출연진들의 연기와 목소리, 성량 뿐 아니라 공연 중 상영된 영상도 모두 최고였다”며 “끝나고도 작품 속 노랫소리를 흥얼거리게 됐다.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좋은 뮤지컬 작품을 자주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공연은 오는 30일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해 △12월 3일 정선아리랑센터 △ 〃8일 태백문화예술회관 △〃1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1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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