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속도

박현철 2023. 11. 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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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 하고 있다.

횡성군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2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에는 이번 협약에 포함된 3개 사업을 비롯한 총 6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1289억원의 예산이 연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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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로교통공단·KCL 협약식
레벨4 실증평가 등 인프라 구축
안전평가센터 건립 2026년 목표
▲ 횡성군과 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28일 횡성군청에서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 하고 있다.

횡성군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단체는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 기술 개발’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 평가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에는 이번 협약에 포함된 3개 사업을 비롯한 총 6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1289억원의 예산이 연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 기술 개발’은 2027년까지 198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주행시험 트랙과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자율주행차 운전 능력 평가 통합 실증을 추진한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은 2026년까지 총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평가센터 건립과 특화 장비 구축을 통해 전기차 충돌시험 전·후 배터리 성능결함 및 가상 분석,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 평가 인프라 구축’은 2026년까지 178억원을 투입, 평가센터 건립과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시험로 구축으로 고난도 자율주행 시험·평가 시나리오 개발과 성능평가를 수행한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해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를 미래차 부품 시험·평가·인증 거점으로 조성하는 한편,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확립과 역할 분담을 끝냈으며,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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