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프레젠테이션 ‘감동적’ “엑스포 유치 반드시 된다” [엑스포 개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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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0시40분 부산시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 한가운데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시작되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 1500명은 숨죽이며 화면에 집중했다.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이상헌 홍보위원장은 "'한국은 약속을 지키는 나라'라는 부분에서 전세계인들에게 강한 믿음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반적으로 연설들이 좋아 부산이 세계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것이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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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성공’ 깃발 흔들며 박수 갈채
28일 오후 10시40분 부산시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 한가운데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시작되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 1500명은 숨죽이며 화면에 집중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세계엑스포 여정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그 소망이 오늘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망이 됐다”며 “사람과 자연, 문화, 그리고 기술이 다채롭게 공존하는 도시, 부산으로 오라. 부산은 준비 됐다”고 말했다.
나승연 홍보대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5명의 연사가 차례로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의 당위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프레젠테이션을 방청하던 시민들은 한사람의 연설이 끝날 때마다 환호성과 함께 깃발을 흔들며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부산에 사는 박효정(50)씨는 “세계 엑스포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공감한다”며 “부산 세계엑스포가 2030에 끝나지 않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감동적인 연설이었다. 꼭 유치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이상헌 홍보위원장은 “‘한국은 약속을 지키는 나라’라는 부분에서 전세계인들에게 강한 믿음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반적으로 연설들이 좋아 부산이 세계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것이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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