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어린이를 위해 숲 가꾸고 도서관 세워 ESG 경영 선도
기자 2023. 11. 28. 23:36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숲 조성, 해양 생태계 보전 등 친환경 활동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을 위한 학교 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문화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아동을 위한 친환경 사회적 책임활동을 확대했다. 앞으로 기존 계층별 맞춤형 나눔 활동에 친환경 활동을 한층 강화한 ESG 경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20년 환경부,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은평구 교통섬,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6호까지 조성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내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해 정서 발달에 기여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서울 송화초(7호), 풍납초(8호)에 이어 지난달 23일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약 500㎡ 면적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목, 관목 등 총 2000그루를 심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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