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20년간 열애설 안 난 비결? 이제는 당당하고파"(돌싱포맨)

가수 김범수가 열애설이 한 번도 안 났던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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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거미,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범수는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열애설이 한 번도 안 났다"는 말에 "상대를 위해서도 그렇고 나를 위해서도 조심하는 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자연스럽게 행동하되 아주 분주한 곳에는 가지 않는다. 3시에 점심 식사를 먹으러 가는 거다. 임진각이나 장터 같은 MZ 세대가 잘 찾지 않는 곳을 간다"고 비결을 밝혔다.

"연예인 만나봤냐"는 탁재훈 질문에 그는 "이제는 비밀 말고 사랑에 당당해지고 싶다. (준호) 형처럼"이라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걸려서 너무 좋다. 기자님께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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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