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수술부터 완치까지 동행…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지속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아온 ㈜오뚜기는 30년 동안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통해 5815명(2022년 말 기준)의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장애인에게 일감을 주어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장애인 지원 협력사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뚜기의 사회공헌활동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 사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나라의 희망이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바로 어린이라는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어린이를 향한 사랑에서 시작한 후원이다. 오뚜기는 단순히 수술비 후원에 그치지 않고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01년 1000명의 새 생명이 탄생한 것을 기점으로 2019년 5월에는 누적 인원이 5024명을 돌파해 같은 해 10월 강남구 소재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5000명 탄생’ 기념행사를 열었다.
오뚜기와 재단법인 한국심장재단은 지난해 심장병 어린이 후원 30주년을 맞아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 기념 책자에는 오뚜기 및 관계사의 지난 30년간의 후원 연혁 등 소중한 추억과 인연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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