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가 우리 사람 낚아채 데려가" 엑스포 PT 전 한·사우디 신경전 치열

박혜빈 입력 2023. 11. 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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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 제173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그레' 로비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한 시간 가량 늦춰지면서 후보국의 대표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로비에 들어서는 각국 대표들에게 먼저 인사하려는 경쟁이 붙었습니다.

특히 회원국 대표가 한국 대표단과 인사하고 돌아서자마자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이 곧바로 데리고 나가는 진풍경이 반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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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외곽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 로비 / 사진=연합뉴스


국제박람회기구 제173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그레' 로비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한 시간 가량 늦춰지면서 후보국의 대표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로비에 들어서는 각국 대표들에게 먼저 인사하려는 경쟁이 붙었습니다.

특히 회원국 대표가 한국 대표단과 인사하고 돌아서자마자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이 곧바로 데리고 나가는 진풍경이 반복됐습니다.

장성민 대통령 특사 겸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사우디가 우리에게 오는 사람을 곧바로 낚아채서 밖으로 나간다"며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PT 주자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도 "지금 사우디가 한 명씩 데리고 나가는데 이런 불투명한 상황 때문에 끝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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