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J 나눔·문화재단 설립…청소년·청년의 꿈 실현 지원

기자 2023. 11. 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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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행사가 지난 18~19일 이틀간 CGV용산, CJ아지트 대학로 및 광흥창에서 열렸다.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기업의 강점인 문화사업 인프라를 통한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CJ나눔재단은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CJ의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단계별 성장에 맞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창작 활동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중 2019년부터 진행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스스로 창작자가 돼 기획부터 작품 완성까지 문화 창작 활동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전국 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900여개 동아리, 1만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 등 총 6개 부문의 문화 창작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청소년 문화동아리 ‘장학’과 ‘CJ인턴십’ 프로그램이 신설돼 문화 영역 전문가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장학금 및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CJ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성공적인 문화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총 250개 동아리, 2800여명 청소년이 참여해 그중 26개 동아리가 고급 과정에 선발돼 체계적인 문화 창작 교육을 받았다. 청소년 문화동아리 대장정의 마무리로 지난 18~19일 이틀간 고급반 동아리의 소중한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행사가 CGV용산, CJ아지트 대학로 및 광흥창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시기와는 달리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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