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IA-이스라엘 모사드 수장, 카타르 총리 만나 휴전 연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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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수장이 카타르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데이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이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 겸 외무장관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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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수장이 카타르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데이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이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 겸 외무장관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카타르와 함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을 중재해 온 이집트의 관리들도 이 회담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번 회담은 인도주의적 휴전 연장 합의의 진전을 토대로 다음 단계의 잠재적 거래에 대한 추가 논의를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오전 7시부터 나흘간 임시 휴전에 들어갔던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오는 30일까지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합의에 따라 이틀 동안 하루에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10명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씩 석방할 예정이다. 마지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휴전 연장은 하마스가 향후 추가로 석방할 인질을 확보하는 데 달렸다"고 말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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